CK 수치가 높아요
크레아틴 키나제 = CK = creatine kinase = creatine phosphokinase = CPK 골격근, 심근, 뇌 등에 포함된 효소로 그 부위가 손상받으면 혈중으로 유출됩니다. CK는 M(근형)과 B(뇌형)의 서브유닛이 있으며, 동종 효소로 CK-MM(CK3), CK-MB(CK2), CK-BB(CK1) 가 있습니다. 혈청에서의 비율은 CK-MM - 약 95% CK-MB - 약 5% CK-BB - 1% 이하 입니다. 남녀 차가 있으며, 기관마다 기준 범위(정상 범위)에 차이가 있습니다. CK 증가 원인 1. 골격근 질환 - 골격근의 직접적 손상: 격렬한 운동, 근육 주사, 침, 강한 마사지, 수술, 외상 등 - 근육 질환: 진행성 근이양증(근육이 위축되는 질환), 피부 근염, 다발성 근염..
2022. 8. 12.
아밀라제 (Amylase) 수치가 높은 이유
아밀라제 = 아밀라아제 = 아밀레이스 = Amylase 아밀라제는 녹말을 가수분해하는 효소의 총칭입니다. 알파, 베타, 감마형의 세 종류가 있는데, 임상에서 측정하는 아밀라제는 알파 아밀라제를 말합니다. 췌장, 침샘에서 주로, 그 외 폐, 간, 신장, 소장, 난소 등에 미량 존재합니다. - 췌장형 아밀라제 (pancreatic amylase = P-AMY) - 침샘형 아밀라제 (salivary amylase = S-AMY) 아밀라제 수치가 증가하는 경우 - 췌장 실질 파괴 - 급성 췌장염 (정상의 4-6배 증가) - 폐색 (obstruction) - 췌관, 담관, Vater 유두부 등의 폐색 (췌장암, 담석 등에 의해) - 장에서 재흡수 증가 - 침샘 질환 - 이하선염, 이하선 종양, 타석 등에 의한 타..
2022. 8. 11.
ALP 수치가 높아요
ALP = Alkaline phosphatase = 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 병원이나 센터마다 기준 범위(정상 범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본 센터에서는 70~250 IU/L 정도를 기준 범위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ALP 수치 이상의 가장 흔한 원인은 간, 뼈의 문제입니다. ALP 는 검진에서 간관련 항목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만, 거의 모든 장기의 조직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그 중 간, 뼈, 태반, 소장 점막 상피에 많습니다. 각 장기에서 유래하는 ALP 들을 전기영동법으로 동종효소(isozyme) ALP1~ALP5 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ALP1, ALP2 - 대부분 간 유래. 담즙으로 분비되어 장으로 배설 ---간외 담도 폐색: 간암, 담관암, 췌장 두부암, 담관염, 담관담석증 ---간내 담즙 정체..
2022. 8. 9.
종양표지자 수치가 높아요
종양표지자 수치가 높아요 종양표지자란, 암이 있을 때 혈액에 비정상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물질로, 암 진단에 보조적으로 사용되는 지표를 말합니다. 좁은 의미로 정의하자면, 종양표지자는 종양 세포가 생산하는 물질이며, 암의 존재 유무, 부위, 종류, 진행 정도 등을 반영합니다. 넓은 의미로 정의하면, 종양표지자는 종양 세포 그 자체에서 유래하지 않더라도, 암의 존재 유무, 부위, 종류, 진행 정도 등을 반영할 수 있는 것들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발암과 관련된 바이러스 같은 것을 포함하는 개념이지요. 원칙적으로 종양표지자는 악성 종양 치료 후 병의 경과를 관찰하는데 도움을 받기 위해 사용합니다. 치료 전에는 해당 종양표지자(종양 세포가 생산하는 물질)가 높게 측정되었다가, 치료 후에는 종양의 감소 또는 소..
2022. 7. 23.
철 수치가 높아요. 무슨 뜻인가요?
철 수치가 높아요. 무슨 뜻인가요? 철(Iron, 원소기호 Fe)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서 음식으로 섭취하게 되는 원소입니다. 철은 헤모글로빈, 마이오글로빈, 사이토크롬, 카탈라아제 등의 구성 성분으로 체내 철 저장량에 따라 흡수량에 변동이 있습니다. 체내의 철은 총 3-5g 정도이며, 그 중 약 70%는 헤모글로빈에 결합하여 적혈구에 분포하며, 나머지는 간, 비장, 골수, 근육 등에 페리틴이나 헤모시데린 형태로 저장되어 있습니다. 주로 철결핍성 빈혈(IDA) 때 '철'이 부족하다고 들어보게되는 원소여서 철 수치가 높은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요. 철결핍성 빈혈로 진단받지 않고 철분제를 임의복약하는 경우도 많은데, 철 과잉은 위험할 수 있으니 철결핍으로 진단 받은 경우에 투약하도록 합시..
2022.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