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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툴가완디2

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 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 이 책은 의 작가인 아툴 가완디의 2003년 저서입니다. 아툴 가완디는 당시 보스턴의 병원에서 외과 레지던트로 일하면서 지의 의학 및 과학 담당 고정 필자로 활약하고 있었습니다. 부모가 의사인 가정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병원환경에 익숙했고, 글을 쓰는데 재주가 있는 똑똑한 학생이었지요. 하버드 의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하버드 보건대학에서 보건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일간지 등에 기고하던 중 유명한 말콤 글래드웰(의 저자)의 추천을 받아 본격적인 작가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들어가는 말부터가 인상적입니다. “우리는 얼마나 모르는가?” 의학은 근본적으로 사람의 일입니다. 수많은 혈액 검사와 검사장비들은 과학적 수단이지만, 결국 어떤 검사를 할지, 그.. 2020. 5. 26.
어떻게 죽을 것인가 늘어만 가는 요양병원과 요양원들, 그리고 그곳에 통나무처럼(이런 표현을 부디 이해해주십시오) 누워계시는 분들을 보며 느꼈던 답답함…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방법’ 이란 책을 읽고 항암치료 등의 부분에 있어서는 일부(지극히 일부) 공감하면서, 어디까지 해야하는걸까, 어느 선에서는 멈춰야할 것 같긴한데 그 지점이 어디일까...라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어떤 답을 제시할 책이 아니라고 짐작하면서도, 작가의 깊은 통찰을 기대하며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저자인 아툴 가완디는 “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Complications)”로 유명한 외과의사입니다. 는 의사로서 말기 환자들을 돌본 경험과 본인의 아버지가 척수 종양으로 진단 받고 생을 마감할때까지 직접 겪은.. 2020.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