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져만 가는 비만 유병률 by 숫자로 보는 비만 (대한비만학회)

최근 10년간 비만 유병률 (아시안 기준 BMI 25 이상을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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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비만 단계별 유병률 (1단계 BMI 25~29.9, 2단계 30~34.9, 3단계 35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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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연령별 비만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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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연령별 비만 유병률과 복부비만 유병률

 

비만학회에서 잘하고 있는 일! 이렇게 눈에 확 들어오게 만들어주니 좋습니다.

(자료원은 NHIS에서 제공하는 2012년부터 2021년까지의 자료, 국가일반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대상)

 

10년 동안의 변화가 엄청납니다.

2021년 기준이라 2023년 결과는 더 나쁠 것으로 짐작합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운동을 못했다는 수검자들이 많았어요.

추후 비만과 관련된 의료비용 증가가 얼마나 될지... 걱정입니다.

 

검진 결과지에 '비만'에 대한 언급을 하는 것에도 고민이 있습니다.

(이전에 불만 제기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냥 봐도 아는데(?) '비만'이라는 걸 꼭 적어야 하느냐는 이야기였죠.)

 

체성분분석 결과를 보고 체지방률이 기준범위+5% 이내까지는 가급적 '비만' 언급을 뻬고는 있지만,

지방간이 분명한 경우나 다른 수치 이상이 동반된 경우는 근육형이라 해도 '체질량지수 기준 비만'임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조절이 필요한 비만 단계인 수검자들은 투약을 통해서라도 감량을 해야겠고,

1단계 비만인 경우에는 생활습관교정이 우선 시행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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