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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우리나라는 차이가 있다 신종감염병의 경우 처음에는 중증도가 높은 사람들 위주로 발견되기 마련입니다. 실제로 처음에는 4%의 치명률이 보고되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치사율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통계는 우리나라와 달리 '사례정의'에 폐렴부터 포함하고 있어서(영상학적으로 폐렴이 있어야만 확진자로 진단) 경증 환자는 통계에서 제외되어 있습니다. --즉 우리나라보다 분모가 작게 되어있죠. 우한과 그 외 중국내 지역의 치사율에 차이가 큽니다. 우한지역 사망률 4.9%, 후베이성 3.1%, 전국적으로는 2.1%, 후베이성 제외하고 사망률을 계산하면 0.16% 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우한에는 3차병원급이 3개, 중환자치료가 가능한 총병상수가 110개 뿐이어서 증증 환자 치료가 어려워 사망률이 높았을 것이라고 봅니다. 또한 중국의 의료체계.. 2020. 2. 8.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임상TF 기자회견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임상TF 국립중앙의료원 브리핑 확진자 치료 현황 및 질환의 중증도에 대한 설명 예정 서울대 오명돈 교수님 TF 팀장 중앙감염병원운영센터장 방지환 중앙의료원 주치의 감염내과전문의 진범식 서울대 감염내과 분과장 김남중 교수님 방: 신종감염병의 경우 처음에는 중증도가 높은 사람들 위주로 발견되기 마련입니다. 처음에는 4%의 치명률이 보고되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치사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우한과 그 외 중국내 지역의 치사율에 차이가 큽니다. 또한 중국의 의료체계가 우리와 달라 중증 환자들이 신속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환자들을 살펴보면 임상적으로 중증 질환이 아닙니다. 메르스때는 인공호흡기, 에크모, 투석 등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았으나 현재까지.. 2020. 2. 7.